키스톤 에센셜 하드월렛 아마존 직구 후기 - 배송기간과 가격

비트코인

 

  비트코이너로써 늘 하는 이야기지만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즉, 이더리움을 포함한 모든 알트코인은 사기이거나 사기와 비슷한 증권이다. 이 이야기에 관해서는 길게 할 말이 많지만, 간단히 말해서 진정한 의미의 탈중앙화와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가치의 보존(희소성)은 비트코인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 다른 알트코인은 이러저러한 이유를 대며 비트코인보다 뛰어나다고 주장을 하지만,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그러한 주장들을 해온 알트코인은 잠깐 반짝했다가 수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고 사라졌거나, 사라지는 중이다.

 

 

2023년을 장식한 자랑스러운 인간들

 

  권도형을 시작으로 샘 뱅크먼프리드 장현국까지. 2022년은 가상화폐판에서 거대 도적들이 활개치다 몰락한 의미있는 해이다. 기고만장했지만 거대한 폰지사기였던 루나의 권도형, 말도 안되게 판을 키웠지만 까보니 아무것도 없었던 샘 뱅크먼 프리드, 그리고 기깔나게 판짜서 한탕 거하게 해드신 장현국까지. 정말 기라성 같은 인간들이 2022년에 판쳤고 하나같이 다 끝이 안좋다.

 

키스톤 에센셜

  이러한 대형 사건들이 터지자 나도 불안해졌다. 미국에서 2~3위 하는 거래소인 FTX가 터지는 판인데 업비트를 어떻게 믿을수가 있나. 1비트코인까지 모으고 하드월렛에 천천히 옮기려고 했지만 돌아가는 상황이 불안해서 급하게 하드월렛을 주문했다. 키스톤 코리아 공식홈페이지에서 원래 구입이 가능하지만 FTX 사태 이후 모두 품절이었다. 그래서 그냥 나는 아마존에서 직구로 주문했다.

 

아마존에서 주문한 가격은 138달러. 한화로 18만원 정도이다. 키스톤 프로는 지문인식이 되는 버전이라 조금 더 비싼데, 딱히 필요없다. 그냥 비밀번호 설정해서 들어가도 불편하지 않다. 어차피 자주 하드월렛을 들여다보지 않기때문이다.

 

  오랜만에 주문해서 배송이 잘 올까 걱정됐지만 한진택배로 뜨는거보고 조금 안심이 되었다.

 

 배송도 생각보다 빨리왔다. 11월 11일에 주문했는데 11월 20일에 왔다. 바다 건너 오는 제품인데 10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포스팅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키스톤 코리아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제품이 입고 되어있고 가격도 168,000원.

 

  이런씨... 그냥 조금 더 기다렸다가 살걸...

 

키스톤을 사실 분들은 그냥 네이버에서 검색하셔서 키스톤코리아 공식사이트(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하길 바란다.

 

키스톤의 포장 상태는 심플하다. 박스 디자인도 심플!

 

박스는 봉인이 잘 되어있다. 봉인을 꼭 확인해야 한다. 혹시 뜯은 흔적은 없는지.

 

  뜯으면 지저분하게 흔적이 남는다.

 

  키스톤 에센셜 하드월렛의 첫 느낌은 깔끔하고 단단한 느낌. 하드월렛 중 가장 비싼편에 속하는 만큼 고급스러운 느낌도 만족스럽다.

 

  오른쪽 상단의 전원버튼을 누르면 켜진다. 

 

전원을 켜고 안내에 따라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된다.

 

  그리고 Create Wallet 을 눌러서 새로 지갑을 만들고, 키스톤 앱을 핸드폰에 다운받아서 연동(바인드) 한다음 편리하게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지갑을 만들때 25개의 니모닉 키(단어)를 주는데 카드에 잘 적어놓고, 카드를 잘 보관해야한다. 노출되면 바로 자산이 분실된다고 보면 된다.

 

  키스톤 앱도 심플하고 깔끔해서 만족스러웠다.

 

이제 업비트에 모아둔 비트코인을 리플로 바꾼다음 바이낸스로 전송하고 다시 비트코인으로 바꾼다음

 

하드월렛에 옮기는 작업을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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