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비트수달 2020. 9. 9. 10:38
캠핑에 입문하고 포티스2 텐트를 사고 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캠핑을 가게 되었다. 예약한 캠핑장은 오토 캠핑장으로 아주 유명한 합천의 황매산 오토캠핑장. 평일 월요일이라 운좋게 예약할 수 있었다. 2020년 5월 초, 철쭉제는 취소되었지만 철쭉은 절정이었다. 봄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날이라 캠핑을 하기에는 최적이었다. D52번 사이트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일단 최고로 좋은 50번대 사이트를 운좋게 예약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 D50번대 사이트는 가장 사이드에 위치해 있어서 독립성이 보장되고 크기도 적당하다. D52는 50번대 중에서는 사이트 크기가 크지 않았지만 딱히 좁은 편도 아니었고 그늘이 넉넉하게 있어서 더욱 좋았다. 스노우라인 포티스2 텐트는 정말 100% 만족한다. 일단 거실형 ..
캠핑 비트수달 2020. 4. 21. 16:48
1. 텐트 - 포티스 2 (거실형 텐트) / 타프는 따로 필요 없음 2. 발포매트(중 사이즈) 총 4개 3. 침낭(이불) - 봄, 가을용 있음 4. 테이블 2개, 스노우라인 외 1 - 테이블 보 하나 5. 체어 - 접어도 부피가 큰 체어 2개(카즈미) 6. 식기 - 구이바다 하나로 끝 7. 조리도구 - 칼, 가위, 집게, 도마 8. 토치 - 있음 9. 세면도구 10. 의류, 수건, 휴지, 물티슈, 보조배터리, 쓰레기봉투, 11. 등유난로(파세코 - 3100GN), 말통 12. 부탄가스 13. 1회용 접시 14. 라면, 김치, 고기, 등등 먹을거리 15. 주방세제, 수세미 17. 전기릴선 + 추가선 18. 앵두전구 19. 가렌더
캠핑 비트수달 2020. 4. 20. 20:09
캠핑의 계절이 왔다. 캠핑에 꽂힌 후 입문용 장비를 대충 산 다음 첫 캠핑을 작년 9월에 했다. 밤에 얼어 죽는줄알았고 그렇게 처음이자 마지막 캠피을 2019년에 끝내고 겨울이 지나 다시 2020년 봄이 왔다. 언제나 그랬든 너무 싫은 겨울은 느리다면 느리게 또 빠르다면 빠르게 지나가버렸다. 3~4인용 원터치 텐트만 보유하고 있었다. 캠핑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텐트와 타프부터 바꿔야했다. 하지만 타프를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머리가 아팠다. 없으면 안될것같긴한데 너무 비싼 느낌. 타프천을 사고 나머지 부속품까지 사면 웬만한 텐트값이 나오더라. 그러던 중에 거실형 텐트에 꽂혔다. 일단 거실형텐트의 최고 장점은 굳이 타프를 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텐트를 치면 안쪽의 이너텐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