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역별 100년 후 인구 전망 - 초 저출산 시대의 한국

  100년 후 우리나라의 인구는 거의 1/4 토막 또는 5/1 토막 수준이다. 심지어 이 통계는 2018년 합계출산율을 근거로 낸 통계로 보이는데 그 이후 더 떨어진 지옥의 한국 출산율을 적용시키면 상황은 더 심각해질것으로 보인다.

 

  출산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딱 하나다. 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놈의 헬조선에서는 살아남기 자체가 힘들다. 초등학생 때부터 극한의 경쟁에 내몰린다. 답답한 공교육의 현실에서 끝판왕 대입을 치르고 대학교에 들어가면 남자는 군대에 들어가야한다. 군대에 끌려가서 개고생하고 나와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복학생 아저씨 소리들으면서 취업을 준비한다. 어떻게 운좋게 취업이 됐다하면 이제 결혼을 준비해야하는데 결혼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한다. 내집마련도 해야하는데 이미 부동산 가격은 안드로메다로 갔다. 그리고 정말 운좋게 결혼까지 성공했다치면 이제 아이를 낳으라고 한다. 첫째 아이 낳으면 둘째 낳으라고 한다. 그리고 다시 지옥의 챌린지는 아이에게까지 대물림되어 이어진다.

 

  이런 지옥같은 레이스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어려울 것이다. '지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포장된 오지라퍼들에게 집중 관심 포화를 맞을것이니...

 

  (요즘엔 다행히 벗어난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한국이라는 나라만 미래에 소멸할 운명이지만...)

 

  (그런데 솔직히 걱정되지 않는다. 100년 후라면  AI와 로봇의 등장으로 어차피 뭐, 위기는 다른 방법으로 극복 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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