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비트수달 2024. 11. 25. 11:03
비트코인에 대해서 깨달음(?)을 얻고 매달 꾸준히 DCA(적립식 매수)하여 3년만에 1비트코인을 모았던 시점이 작년 11월이었다(2023년 11월). 그리고 하나도 팔지 않고 그대로 하드월렛(키스톤)에 넣어 두고 있다. 1비트코인을 모았던 시점에 평단가는 3천만원후반대였다. 거의 4천만원에 근접하는 평단가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 1억3천만원이 넘은 비트코인 가격으로 볼때 수익률은 얼마일까? 하드월렛에 수익률이 계산되지는 않기때문에 도미노 앱이 등록하여 수익률을 계산해보았다. 비트코인 수익률은 무려 242% 이고, 총 수익금액은 약 9700만원이다. 4년만에 이정도 수익률을 낼 수 있는건 역시 비트코인이라서 가능한듯하다. 사실 비트코인 금액이 1억3천만원인 지금도 나는 비트코인을 사모으고 ..
재테크 비트수달 2022. 12. 10. 21:46
비트코이너로써 늘 하는 이야기지만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즉, 이더리움을 포함한 모든 알트코인은 사기이거나 사기와 비슷한 증권이다. 이 이야기에 관해서는 길게 할 말이 많지만, 간단히 말해서 진정한 의미의 탈중앙화와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가치의 보존(희소성)은 비트코인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 다른 알트코인은 이러저러한 이유를 대며 비트코인보다 뛰어나다고 주장을 하지만,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그러한 주장들을 해온 알트코인은 잠깐 반짝했다가 수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고 사라졌거나, 사라지는 중이다. 권도형을 시작으로 샘 뱅크먼프리드 장현국까지. 2022년은 가상화폐판에서 거대 도적들이 활개치다 몰락한 의미있는 해이다. 기고만장했지만 거대한 폰지사기였던 루나의 권도형, 말도 안되게 판을 키웠지..
재테크 비트수달 2022. 11. 19. 10:11
2020년 5월부터 시작한 비트코인 적립식 매수가 벌써 1년 6개월째다. 나는 월별로 액수의 차이는 있지만 꾸준하게 적립식 매수를 해왔다. 적립식 매수 평균 금액은 100만원 후반대. 초반에 남는 금액을 더 넣어서 평균 금액이 100만원대 후반이지만, 최근에는 부담없이 100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으로 적립식 매수를 하고 있다. 적립식 매수의 원칙도 그대로 지키고 있다. 완전히 잉여자금으로만 적립식 매수를 하고, 절대 대출이나 무리한 방법으로 돈을 끌어다 적립식매수 하지 않는다. 그리고 시간선호를 완전히 낮춘상태로 15년 20년 30년을 뒤를 보고 매수한다. 그리고 현재의 가격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저 잉여자금이 생기면 비트코인을 살 뿐이다. 최근 FTX 사태로 인해 1비트코인 모으고 하드월렛으로 옮기려..
재테크 비트수달 2022. 3. 9. 10:35
비트코인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소액으로 적립식 장기투자 시작한지 딱 295일째 되는 날이며 달로 계산하면 9개월차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생각보다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순수잉여자금이 많다는것을 알았다. 9개월차인데 무려 1770만원을 투자했고, 비트코인 보유수량은 0.346이다. 1BTC를 모으기 위해서는 5년정도 필요할 것이라고 봤는데 지금 속도라면 2년반이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것같다. 비트코인 가격이 1억이상으로 갑자기 날아가지 않는 이상 가능하며, 비트코인이 3천만원대로 떨어지면 목표를 조기 달성할수도 있다. 지금의 분위기로 봐서는 올라갈 가능성보다 내려갈 가능성이 훨씬 높아 보인다. 물론 이런 예상 자체가 아무 의미없고 시장의 방향은 늘 모두가 예측한 반대방향으로 가는경..
재테크 비트수달 2021. 9. 1. 17:02
필요없는 청약통장을 깨서 비트코인을 원화 400만원 정도 추가 매수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조금 떨어질것같은 느낌이 있었지만 의미없이 차트를 예단하지 않고 그냥 있는대로 시장가로 매수했다. 어차피 오르고 내리는 것을 예측하는 것은 맞출 수도 없으며 의미도 없다. 나는 10년, 20년을 보고 투자하기 때문에 지금 조금 싸게사나 조금 비싸게 사나 시간이 지나면 모두 티끌하나 차이처럼 느껴질 것이다. 비트코인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시작했었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그 확신은 단단해져간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것같아 조급한 마음도 든다. 그래도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꾸준히 투자해나가야겠다.
재테크 비트수달 2021. 8. 23. 16:12
3,000만원 중반까지 내려갔던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을 하더니 꾸준히 올라서 어느새 5,800만원까지 올라갔다. 왜 이렇게 꾸준히 상승하는 것일까. 여러가지 이유들을 찾아보았다. 1. 언론에서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관투자자들의 투자유입이다. 특히 미국 기관투자자들이 주도한 호재가 비트코인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또한 기관투자자발 호재에 앞서 8월부터 시작된 상승세는 미국 의회에서 촉발됐다고 보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 인프라법 처리가 급물살을 타며 7월말부터 상승세가 시작되었다고 해석하고 있다. 인프라법은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에 1조2000억달러를 투입하기 위한것인데, 가상자산이 주류산업으로 편입된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해지면서 호재로 여겨진듯하다. 기관이 투자함으로써 비트코인 ..
재테크 비트수달 2021. 8. 12. 16:03
최근 비트코인이 폭등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비트코인의 강력한 인플레이션 헷지 효과가 주목을 받아서란다. 내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이유가 인플레이션 헷지 효과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정해져있다. 아니 오히려 분실되는 양까지 고려한다면 실제 발행량은 정해진 발행량보다 훨씬 적다. 이미 많은 비트코인이 분실되었다. 세계 경제는 끊임없이 화폐를 찍어내서 유동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위기는 진작에 왔었어야 했지만 과거와는 비교도 안되게 천문학적인 유동성을 증가시켜서 위기를 넘어갔다(넘어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확산세는 끝이 날줄모르고,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는 나날이 커져간다. 따라서 "화폐"로써의 가치가 아닌 디지털금으로 불리듯 "저장가치"로써의 비트코인에 내가 ..
재테크 비트수달 2021. 7. 23. 17:27
비트코인을 추가매수했다. 비트코인 보유량이 0.0976이다. 조금만 더 모으면 0.1 BTC는 채우게 된다. 아직 1BTC 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꾸준히 여윳돈 생길때마다 적금 넣듯이 넣으니 생각보다 금방 모이게 되는것같다. 이번달은 그래도 여윳돈이 좀 많이 생겨서 갯수를 기대보다 많이 늘릴 수 있었다. 그래도 뭐 소액이지만. 일단 최소 5년보고 장기투자 하는거니까 차근차근 모아봐야겠다.
재테크 비트수달 2021. 6. 10. 13:38
https://studio.glassnode.com/metrics?a=BTC&category=Ratios&m=indicators.StockToFlowRatio Glassnode Studio - On-Chain Market Intelligence studio.glassnode.com 링크를 클릭하면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반감기를 고려한 적정 가격 그래프와 실제 가격 그래프를 볼 수 있다. 어떤 계산식으로 적정값을 도출해냈는지까지는 잘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그래프와 실제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장기적으로 연동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프 색깔이 빨간색에 가까울수록 반감기에 가깝다는 뜻인데 반감기를 지나고 1~2년후에 적정가격을 뚫고 과상승 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다시 하락하고..
재테크 비트수달 2021. 6. 10. 11:40
아주 오래전에 소액으로 사두었던 버지코인이 업비트에서 거래정지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바이낸스에 가입한다음 버지코인 지갑으로 출금을 했고, 거기서 이더리움으로 바꾼다음 다시 업비트 이더리움 지갑으로 입금시켰다. 그리고 그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바꾸었다. 원화로는 15만원 정도 되는 액수였고 0.003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었다.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하고나니 후련하다. 비트코인이 엘살바도르 법정화폐로 채택되어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알트코인 모두가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뭐 의미있는 상승은 아닌것같고 오래가지도 않을거라본다. 그리고 지금 상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아직 제대로 모으지 못했기때문에. 본격적인 상승장이 언젠가는 다시 오게 될텐데, 몇년후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