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등반 후기

성삼재휴게소

  전날 지리산 주변 리조트에서 묵었다. 당일 새벽 5시반쯤에 일어나서 6시쯤에 성삼재휴게소에 도착했다. 성삼재휴게소는 생각보다 작아서 차를 댈곳이 많지가 않았다.  

 

노고단 등반길

  성삼재 휴게소에서 노고단 정상까지 보통 여유로운 걸음으로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경사는 거의 산책로에 가까울정도로 완만하며 중간중간에 나무계단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등반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다.

 

완만한 등산길

  평범한 등산로를 오르다보면,

 

노고단대피소

  노고단 대피소가 나온다!

 

 

 

 

 

 

노고단대피소

  노고단 대피소에서 취사가 가능하다. 수도시설이 되어 있기때문에 간단한 식기세척정도 가능한 정도이지만, 취소 도구를 가져와서 취사를 할 수 있기때문에 아주 유용한 시설이다. 버너같은 것을 가져와서 간단히 라면을 끓여먹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확실히 취사가 가능한 장소이고 의자와 테이블이 갖추어져 있었기때문에 이른 새벽부터 사람들로 붐볐다. 노고단 대피소가 있는줄도 모르고 올라왔기때문에 취사도구를 안가져왔는데, 좀 아쉬웠다.

 

지리산 노고단

  대피소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노고단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리산 노고단

  운해가 보였다. 시야를 완전히 덮을 정도의 압도적인 운해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지리산 노고단

 

  한참동안 풍경을 바라보았다. 아침해가 지리산의 능선마다 짙은 그림자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지리산 노고단

  이른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사진을 남기기에도 편했다. 비교적 적은 시간의 등산으로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지리산 노고단 등산코스는 역시 오랜만에 다시 찾아도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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