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후기 - 북촌 사랑각 : 독채 타운하우스 가성비 끝판왕

 

 

제주 북촌사랑각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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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촌사랑각 & 북촌책방 예약 안내

제주 북촌사랑각은 북촌사랑각 42평형 북촌사랑각 32평형 북촌책방 32평형 3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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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사랑각 한달살기

  오랫동안 제주도에서 한달 살기를 꿈꿔왔었다. 그리고 그 때가 드디어 왔는데,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숙소였다. 사실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는 정말로 천차만별이다. 가격을 중요시 여기면 원룸부터 찾아봐야 하고, 가족 전체가 같이 지내야 한다면 숙소의 크기가 커야한다. 그리고 이왕 제주도에서 한달살기를 하는 만큼 숙소에서 바라보는 뷰도 이뻐야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충족하면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진다. 성수기라면 한달에 3백~4백하는 숙소들도 많다. 나는 독채 타운하우스면서 4~6인 가족들이 편하게 지내야하면서, 뷰도 좋고, 가성비가 좋은 숙소를 구하고 싶었다.

 

북촌사랑각 타운하우스 42평형 - 한달살기 숙소

 

  그렇게 찾은것이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소재한 오션타운하우스 내의 북촌사랑각 숙소다.

 

제주도 한달살기

  일단 북촌사랑각은 32평형과 42평형이 있는데, 내가 지낸 42평형은 1층에 주방, 거실, 화장실, 안방1 이 있고, 2층에도 주방, 화장실, 방2, 테라스가 있어서 굉장히 넓었다. 4인 가족에 장모님, 장인어른 등 왔다갔다 하시면서 최대 6~7명의 가족이 넓고 편하게 지낼만한 공간이었다.

 

1층 구조 - 왼편이 1층 주방, 오른편이 거실과 안방

 

  가격도 합리적으로 가성비가 좋았다. 한달기준 200만원 중반대였다. 1일 숙박비가 7~9만원 선인 셈이다. 다만 숙박비는 때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운영자에게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다.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예약을 해도 되지만,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연락처를 통해서 직접 문의하는것이 10% 정도 더 저렴하다.

 

 ★ 예약 문의는 010 - 2529 - 8609 로 예약하고 싶은 날짜를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증금은 따로이다. 1주일에 10만원 이고 한달 30만원 선이다. 보증금은 입실일에 따로 입금을 하면되고 사용기간동안의 전기요금과 가스비 등을 공제하고 퇴실일에 반환받는다. 

 

  타운하우스에서 여러 유명한 관광지가 가까워서 좋았고, 특히 함덕해수욕장이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여서 좋았다. 바다는 걸어서 5분정도 내려가면 바로 있었다. 사실 바다가 너무 가까우면 좋지 않은데, 딱 적당히 좋은 거리에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타운하우스 내에 CU 편의점이 있어서 바로바로 필요한 물건이나 음식을 살 수 있는것도 장점이었다. 중대형 마트는 차로 5분거리에 있어서 한번씩 장을 봐오기 좋았다.

 

1층 거실

  1층의 거실에서 바다가 보였다. 1층의 거실과 주방에서 바다가 보이고, 당연히 2층에서도 바다가 보인다. 앞에 가릴 건물이 없어서 탁 트인 시야가 너무 좋았다. 매일매일 제주도의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1층의 잠만보 인형

  1층 거실에 사람만한 잠만보 인형이 있는데 ㅋㅋ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했다.

 

 1층 주방에서도 바다가 보였다. 디귿자 형의 식탁이 있어서 깔끔했고, 세탁실이 따로 있어서 세탁기와 건조기가 구비되어 있었다. 전기밥솥부터 전자레인지 등 모든 것이 다 구비되어 있었다.

 

냉장고도 생활하기 편한한 사이즈로 만족스러웠다.

1층 안방

1층 안방에는 퀸사이즈 침대와 넓은 옷장이 있다.

 

2층 주방

  2층의 주방은 더욱 깔끔하고 넓어서,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하거나, 맛있는 안주를 사와서 술 먹기 좋았다.

 

2층의 방1
2층의 방2

  2층에는 방 2개가 있다. 방과 침대가 넉넉해서 한달살기 하는 중에 가족 친지들이 더 찾아 온다고 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2층 주방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

  내가 가장 좋아했던 풍경이 2층 주방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이었다. 마을 도로가 비스듬히 놓여있고, 시야의 중앙에 바다의 수평선이 놓인다. 자주 새파랳던 제주도 하늘과 그것보다 더 푸르른 제주도의 바다를 보고 있으면, 일상을 완전히 잊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기분마저 들 정도였다.

 

1층 거실에서 바라본 풍경

  가성비가 좋고 제대로 된 제주도 한달살기 또는 보름살기를 꿈꾸는 분이라면 제주도 북촌 사랑각을 찾아 보시기 바란다. 청소상태도 굉장히 깔끔하고, 관리자도 인근에 살고 있기 때문에 혹시 불편한것이 있더라도 대응이 빨랐다.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 한달살기 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예약과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bukchon_love/223188530088

 

제주 북촌사랑각 & 북촌책방 예약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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