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6세대 프로를 사려고 결심을 했다. 현재 아이패드(기본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 6세대를 사려고 하는 이유를 적어보고자 한다.
1. 그림 그리기
- 그림을 그리기 좋다. 일단 사이즈가 커야하고 반응성의 속도가 프로가 훨씬 좋다. 반응성이 좋다는거는 그만큼 지연시간이 짧다는 것이고 거의 종이에 그리는 것처럼 애플펜슬로 아이패드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현재의 아이패드는 감도도 떨어지고, 해상도가 높게 그릴때에는 심지어 렉이 걸리기도 한다. 물론 그림 실력은 완전히 초보이지만, 육아휴직 동안 꾸준히 그림을 그릴 것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를 산다고 하더라도 돈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태어난지 30일 된 딸
2. 육아하면서 영상볼 때 쓰기
- 아기를 키우면서 젖병을 물리고 있거나, 안고 있을 때 영상을 보기 좋다. 핸드폰은 너무 작고, 맥북을 켜기에는 귀찮을때 아이패드가 딱이다. 특히 프로 모델은 액정의 해상도와 색감이 좋기때문에 눈이 피로하지 않게 볼 수 있다.
3. 드럼 악보로 활용
- 지금 아이패드는 작아서 활용해보지 않았는데, 12.9인치를 사면 활용해 볼 예정이다. 드럼 악보를 볼 때 악보를 넘기는 것이 힘들어서 악보를 억지로 2장으로 만들거나, 수정할때 힘들었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여러 악보 앱들을 활용하면 악보 수정도 쉽고, 보조 기기(밟아서 누르는)를 사용하면 악보를 넘기는 것도 쉽게 할 수 있다. 사실 이 부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드럼 레슨 중에 선생님이 아이패드를 쓰는 것을 보고 활용하면 굉장히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 자기계발 및 업무 노트로 활용
-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이 있으면 일을 할때 업무 노트로 활용할 수가있고 캘린더 앱을 통해 일정관리할 때 쓸 수도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