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30대 중반 남자) 후기 - 2일차

  당일 9시에 백신을 맞고 정확히 10시간 후인 저녁 7시부터 감기몸살 기운이 오기 시작했다. 고열까진 아니었지만 미열이 있고, 온몸에 무겁고 옅은 근육통을 온몸에서 느꼈다. 두통을 동반한 감기몸살에 걸린 느낌이었다. 

 

  이틀째 아침에 새벽에 깼다. 감기몸살 느낌이 더 심해져서 잠이 잘 오질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뭘 할수있는 그런 상태도 아니고 그냥 침대에 계속 누워서 잠이 들었다 깼다 비몽사몽 간에 하루가 지나갔다. 타이레놀을 먹으면 확실히 느낌이 좋아졌다.

 

  그리고 이틀째부터는 주사맞은 팔뚝이 아프다. 뭔가 방망이로 한대 쎄게 후려맞아서 피멍든 느낌. 이 통증은 일주일이 간다고 한다...

 

  이틀째 저녁이 되니 조금 몸이 회복되는것이 느껴졌다. 감기몸살이 나았을때 몸이 갑자기 가뿐해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첫째날보다는 몸이 가벼워졌고 잠도 편안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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