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30대 중반 남자) 후기 - 1일차 저녁

  업무 관련성으로 생각보다 빨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되었다. 먼저 맞은 가까운이에게 미리 들어보니 온몸이 부서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고 해서 조금 겁을 먹었다. 아침에 미리 타이레놀을 사서 접종 직전에 두알을 먹었다. 근데 딱히 접종 직전에 먹을 필요는 없을듯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중 후 약 10시간 후에 증상이 온다고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절차는 크게 5가지로 이루어진다. 제일 처음 신분증을 제시해서 신원을 확인한다. 그리고 예진표를 작성한다. 그 다음 그 예진표를 가지고 의사에게 간단한 진단과 안내를 받는다. 그리고 백신접종을 하고 15분을 앉아서 대기했다가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집으로 돌아가면 된다.

 

 

 

 

 

 

  확실히 일반 독감 주사와는 다른 느낌이다. 훨씬 센 느낌. 백신을 맞자마자 머리가 띵하고 약간의 어지러움이 온다. 물론 그 이후에는 괜찮다. 별거 없네~ 하는 그런 느낌. 그런데 정확하게 접종 후 약 10시간 후인 저녁7시 전후로 몸살 기운이 오기 시작했다. 두통도 조금씩 오고 전반적으로 몸이 무거워진다. 감기몸살의 초기 증상처럼. 

 

  아침에 백신을 맞았을 경우 당일날 밤부터 그다음날 밤까지가 힘들다고 한다. 오늘 밤이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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