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8화 후기

드라마 스토브리그

  아, 이번 8화도 굉장히 재밌었다. 특유의 속도감이 미쳤다. 연봉협상과정도 흥미진진했지만 여기서 상무를 한방 멕이는 백승수 단장의 한수도 좋았다. 거의 드라마가 시속 100키로미터로 내달리는 느낌이다. 그런데 드라마가 거침없이 달리다가 마지막 엔딩에서 어디 박은 느낌. 마지막 씬에서 백승수 단장은 상무에 의해 해고된다. 곧이어 나온 예고편에서는 백승수 단장이 짐을 싸는 장면이 나오고, 팀장이 임시 단장이 되는 약간 황당한 장면들이 펼쳐진다. 물론 백승수 단장은 다시 되돌아 오겠지만, 어쩐지 다음화가 조금 걱정되는것은 왜일까. 

 

  물론 약간의 걱정만큼이나 반전있는 파격적인 스토리진행이 있을 것 같아 기대감도 크다. 내일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