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비트수달 2019. 12. 14. 09:35
송악산으로 가던 중 핫한 카페가 있어서 들렸다. 이름은 원 앤 온리 카페. 위치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86 이다. 주차를 하고 내렸을 때 산방산의 웅장한 뒷모습이 시야를 꽉 채운다. 산방산은 언제 봐도 신비로와서 좋다. 제주도에 올때마다 산방산을 한번 보지않으면 뭔가 좀 빼먹은 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제주도에서 산방산이 제일 좋다. 산방산을 등지고 황우치 해변을 앞에 두고 있는 위치만큼이나, 카페 초입부터 건물의 디자인이 힙한 것이 느껴진다. 뭔가 카페가 들어갈 때부터 인스타맛집(?) 같은 느낌이 들었다. 카페의 건물이나 배경을 두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카페 내부는 모던하면서 통일성이 있었다. 원 앤 온리 카페의 일관된 느낌이 있었다. 카페가 개인에 의해서 만들어진것이 아닌, ..
여행 비트수달 2019. 8. 6. 23:43
제주도를 가면 꼭 들리는 카페가 있다. 왠지 여기는 꼭 한번 들리지 않으면 제주도에 와서 무언가를 빠트리고 간 느낌이 든다. 그 만큼 좋아하는 카페이고, 부모님 집에서 가까와서 꼭 들린다. 카페 이름은 델문도. 이미 너무도 유명해져서 사람들로 늘 붐빈다. 그래서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름은 델문도이고, 위치는 함덕해수욕장 바로 옆이다.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19-10) 이번에도 가보니 역시 사람들이 많았다. 주말이라 그런지 더 많은 것 같았다. 한적한 카페의 분위기를 느끼고자 한다면 델문도는 추천하지 않는다. 델문도는 이 바다 쪽으로 나있는 테라스의 풍경만으로 모든것이 만족된다. 함덕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면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제주도의 분위기를 제대로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