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펜타포트락페스티벌 4차 라인업과 걱정

며칠전에 2019 펜타포트락페스티벌 4차 라인업이 발표되었습니다. 지산락페스티벌이 충격적으로(?) 개최 직전에 취소 되는 등 올해 국내 대형 락페는 여러모로 어수선한 분위기 입니다. 사실 펜타포트도 올해 초부터 주관사 선정에 대하여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사실 개최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소문도 무성했었습니다. 여차저차해서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무사히 올해 개최될 것같긴한데 라인업발표나 SNS홍보 등 여러부분에서 예전과 비교할 때 미흡한 부분이 많아서 사람들의 걱정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차 라인업은 의외로! The FRAY, CORNELIUS 등 준수한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한껏 떨어져있던 기대감을 조금 높혀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사실 TWO DOOR CINEMA CLUB 하나로 이미 얼리버드 3일권 12만원이 혜자스러운(!) 가격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라인업에 그나마 만족합니다. 여러번 내한 했지만 보지 못했던 WEEZER도 이번에 드디어 볼 수 있겠군요.

(사실 제대로 된 대형락페가 올해 하나라도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2019 펜타포트락페스티벌 타임테이블은 아직도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종 라인업도 아직인가보네요.

 

이제 2주밖에 안남았는데 행사 당일 운영은 잘될지...? 걱정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