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6대 출시메뉴 수란덮밥 시식 후기

편스토랑 6대 우승메뉴 수란덮밥

  편스토랑 6대 우승메뉴인 수란덮밥을 출시되자 마자 먹어보았다. 2020.3.14.(토) 오전에 전국 씨유 편의점에 입고가 되었다. 수란덮밥은 만능간장 소스에 수란을 비벼먹는 아주 흔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메뉴이다. 일단 100% 우리쌀, 유자, 우리계란으로 만든다는 것으로 보아 씨유에서 편스토랑 상품에 신경을 아주 많이 쓰는것이 느껴진다.

 

 

 

 

 

 

  조리방법은 간단하다. 동봉된 햇반과 간장소스를 용기에 넣고 전자렌지에 1분30초 돌린 후 수란을 까서 넣고 비벼먹으면 된다. 비벼먹을 때 취향에 따라 동봉된 와사비를 넣어서 먹어도 된다. 칼로리는 445Kcal 이고 생와사비는 중국산이다.

가격은 4,200원으로 역대 편스토랑 우승상품 중 가장 비싼편에 속한다. 

 

편스토랑 6대 우승메뉴 수란덮밥

 

  수란을 깨서 넣을 때 약간 신기하다. 덮밥류에서는 수란을 바로 깨서 비벼먹는 것은 본적이 없었다. 

 

 

 

 

 

 

편스토랑 6대 우승메뉴 수란덮밥

  다 비비고 난 후 먹자마자 드는 생각은 새롭다는 것. 편의점 덮밥류에서 역시 수란을 비벼 먹는 메뉴는 아무래도 신선했다. 하지만 먹으면서 분명히 호불호가 아주 강하게 갈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수란은 신선하지만 아무래도 공산품의 간장소스가 수란을 감당(?)하기에는 모자란 느낌이다. 수란의 비릿함을 잡기위해 소스가 조금 짠편인데 그 짭조름한 맛도 수란의 비릿함을 잡아내지 못한다. 먹다보면 느끼함이 계속 차오른다.

 

 

 

 

 

 

편스토랑 6대 우승메뉴 수란덮밥

  물론 오징어도 나름 들어있어서 쫄깃한 식감은 기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역시 먹고나면 짠 소스만 기억이 남는다. 좀 아쉽다. 편스토랑 5대 우승메뉴인 꼬꼬덮밥처럼 신메뉴의 신선함과 새로운 조합의 의외성까지 잡기를 기대했지만, 여러모로 이번 메뉴는 다방면에서 부족한 느낌이다.

 

  다 먹긴 먹었지만 느끼함과 짠맛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서둘러 사마셔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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