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내를 죽였다 후기 - 만들다 만 영화

 

 

 

 

 

● 후  기

 

  - 겨울왕국은 보기 싫고, 딱히 보고 싶은 영화도 없어서 이 영화를 봤다.

  - 이시언의 첫 주연영화라는게 이 영화가 요즘 조금 회자되는 이유였나보다.

  - 영화가 시작하는데, 굉장히 저예산 영화같은 느낌이 들었다.

  - 그냥 영화가 전체적으로 만듦새가 엉성하다.

  - 전체적인 전개 줄거리도 엉성하지만 더 엉성한건 극중의 캐릭터들이다.

  - 안내상이 연기한 '최대연 경위'가 일단 최악이다. 캐릭터도 설득력 없고, 그래서 그런지 연기도 못나보인다.

 

 

 

 

 

  - 배우 김소진의 연기도 영화에서 가장 큰 악역을 맡기에는 역부족이다. 

  - 기타 조연들의 연기도 정말 최악이다. 보고 있으면 약간 민망함이 몰려올 정도.

  - 반전이 있긴 한데 별 의미없는 반전이고, 반전에 반전을 기대했는데 없다. 그냥 영화가 맥없이 끝난다.

  - 맥없이 끝나는데 뭔가 이야기의 맥락도 맞지 않는다.

  - 그냥 안보는게 답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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