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비트수달 2020. 1. 2. 22:49
06:50 기상 07:50 출근 19:00 퇴근 19:40 집 도착 20:00 운동 1시간 21:00 기타연습 22:00 강의 23:00 독서
카테고리 없음 비트수달 2020. 1. 1. 16:22
1. 몸무게 60키로대 진입,유지2. 부동산 투자(+1건)3. 자바스크립트 입문4. CVS 운영 유지5. 업무 빈틈없이 6. 운동으로 허리 통증 없애기(코어운동) 7. 티스토리 블로그 꾸준히 8. 기타 꾸준히만 계속하기
책과 음악과 영화 비트수달 2019. 12. 31. 16:49
2019년 2월에 나온 검정치마의 정규 3집. 조휴일이 늘 그러하듯 정규앨범의 발표는 늦어졌다. 오히려 발표일이 확정 공지되면서 으잉!? 진짜 나온다고!? 하는 놀라움과 이렇게 빨리?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앨범 자켓의 이미지와 같이 이 앨범은 발매되자마자 논란이 되었다. 여성을 성적대상으로 본다느니 하는 그런 담론들이 앨범을 뒤덮었다. 하지만 그런 논란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내 논란은 자연스럽게 찬사로 바뀌어갔다. 타이틀 곡 섬(Queen of Diamonds)은 개인적으로 한국어로 쓰인 노래가사 노래 중 최고의 명곡이라고 생각한다. 유니크하고 신비로운 기타 인트로와 나른한 도입 멜로디, 극적인 전개, 후렴구의 중독성과 세련됨까지.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명곡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여행 비트수달 2019. 12. 30. 16:49
피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숙박을 하고, 섭지코지 쪽으로 산책을 나왔다. 산책로가 아주 잘 조성되어있었고, 호텔에서 바로 섭지코지가 연결되어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게 산책을 할 수 있었다. 섭지코지의 끝자락에 위치한 민트레스토랑을 처음 가봤는데, 시야의 개방감이 대단했다. 멀리보이는 성산일출봉도 굉장한 느낌을 주었다.
여행 비트수달 2019. 12. 29. 22:04
부산 서면 중심에 위치하여 밤 늦게도 번화가에 가서 이것저것 사먹기에 좋다. 룸의 상태와 어매니티 수준은 당연히 롯데호텔의 네임밸류 답게 훌륭하다. ufc부산 경기를 보고 그 날 자려고 예약을 한것인데 알고보니 ufc선수들과 관계자들도 부산롯데호텔과 계약이 되어있었나보다. 경기를 보고 그날 밤 호텔 로비에서 정찬성 선수를 만나서 셀카를 찍는 행운도 누릴 수 있었다.
정보 비트수달 2019. 12. 28. 15:38
천안시와 LH와 현대건설이 협의하여 건축중인 힐스테이트 천안. 거의 다 완성되어 간다. 일단 동남구청사는 2020년 3월에 개청하고 2021년에 아파트는 입주한다.
공연 후기 비트수달 2019. 12. 27. 16:51
폰으로 촬영을 시작하는 순간 경기가 끝나버렸다. 자세히 들어보면 퍽! 하는 소리가 촬영 영상에도 잡힐만큼 어마어마한 피니쉬 펀치였다.
정보 비트수달 2019. 12. 26. 17:27
코너 맥그리거의 복귀전이 드디어 확정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는 2020년 1월 18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UFC246의 메인이벤트로 경기가 확정되었습니다. 2018년 10월 하빕에게 굴욕적으로(?) 참패한 이후 1년 3개월만의 복귀입니다. 상대는 도널드 세로니입니다. 개인적으로 코너 맥그리거의 복귀전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충격적으로 패배하고, 술집에서 자신의 위스키를 시음하길 거부한 중년을 느닷없이 폭행해서 UFC에 복귀는 생각도 하지않고 그냥 막 사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말입니다. 물론 도널드 세로니와의 경기가 확정되자, 최근 2연패를 하며 하락중인 선수와의 복귀전을 한다고 맥그리거를 비판하는 여론도 있지만, 그래도 맥그리거 또한 웰터급으로의 체..
책과 음악과 영화 비트수달 2019. 12. 25. 23:34
네이버 영화 평점을 보면 상당히 안좋아서 조금 기대를 내려놓고 봤다. 안볼까하다가 봤는데 보고 나서 깨달았다. 아, 알바들을 동원한 평점테러였구나... 영화 자체로는 굉장히 준수하고 스펙터클하다. 신파도 재난영화에서 이정도면 아주 적절한 수준이고, 미국과 중국의 대응과 한국정부에 대응 또한 딱 적절한 수준으로 묘사된 것 같다. 이 영화를 보고 미국이 악이고 왜 북한이 선이냐 하는 개소리를 주절대는 인간들이 있으면 아마도 벌레일 확률이 높다. 영화 요소요소에 배치되어있는 유머도 마음에 든다. 물론 이 모든것들은 탑 영화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덕분이기도 하겠다. 수지에 대한 욕들이 많던데, 이정도면 연기가 영화에 누가 되지는 않은 것같은데, 아마도 알바들이 또 욕한거라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킬링타임용 재난 영화..
공연 후기 비트수달 2019. 12. 25. 13:06
● 올나잇스탠드 2019 광끼의 갓싸이 - 락밴드 라이브 공연만 보러 다니는 내가 이런 류의 공연은 처음이었다. - 기대를 상당히 많이 했었다. 히트곡도 워낙 많은 싸이니까.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은 역시 너무 좋았다. 어디서든 잘보이고 쾌적한 공연장. - 다이소에서 큰 봉지를 사가서 외투를 담아 의자 아래에 넣어 놓으니 편했다. - 한겨울이었지만 공연장 내는 더워서 사람들이 다 반팔입고 있었다. 히터 빵빵하게 켜놓은 듯. ● 후 기 - 사운드 질이 너무 안좋았다. 공연보러다니면서 처음 귀가 아프다는 생각을 했다. - 싸이의 노래실력은 원래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라이브로 보면 다를거라 생각했는데... 똑같았다. 하... - 공연에 몰입이 전혀 되지 않았다. 호응을 유도하는 멘트가 너무 많아서 지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