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후기 비트수달 2019. 10. 24. 16:01
처음으로 그린플러그드 경주를 오게되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몇번 가봤지만, 지방에서 열리는(동해나 경주)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은 이번이 처음 이었다. 오랜만에 온 경주는 새삼 놀라웠는데, 이렇게 볼거리가 많았나 싶을정도로 주변에 볼거리가 다양했고, 익히 알고있던 역사도시의 풍경 또한 반가웠다. 페스티벌 사이트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었는데, 주차장 자체는 좁았지만 그 주변 상가 주차장으로도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편했다. 주차장부터 페스티벌 사이트 입구까지가 굉장히 가깝고, 주변에 편의점 식당도 많아서 돗자리를 깔고 나서도 차로 왔다갔다하기 편했다. 날씨가 굉장히 흐렸다. 그러나 쌀쌀하진 않았다. 따뜻하면서 흐린날씨였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는 않았다. 결과적으로 페스티벌을 즐기기 딱 좋은 날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