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비트수달 2019. 8. 2. 11:14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강원도 선자령의 풍경을 보고 완전히 홀려가지고, 백패킹에 관한 정보를 모았다. 여러 글을 보고 일단 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제일 싸고 리뷰 많은 것으로 백패킹 용품을 다 샀다. 백패킹 용품은 일단 백패킹용 텐트, 배낭, 매트, 침낭, 실내등, 의자만 샀다. 더 사봤자 가지고 갈 수도 없을 것 같았다. 사진을 제대로 찍고 싶어서 DSLR까지 챙겼다. 하룻밤을 보내야 하니 물도 많이 필요할 것같아서 많이 챙겼다. 물티슈, 수건, 여분의 옷, 삼각대, 블루투스스피커 등등을 챙겼는데, 결론적으로 엄청 후회했다. 박지로 갈때 무거워서 어깨가 빠지는줄... 천안에서 3시간 걸려서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막히진 않았다. 휴게소에 차도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