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비트수달 2021. 8. 20. 10:47
소식만 오래전에 듣고 잊고 있었던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예약구매자 한정 오픈베타가 열려서, 예약구매를 하고 오픈베타를 이틀동안 했다. 나는 중학생 시절에 디아블로2에 빠져 살았던 현재 35살 아재다. 사실 디아블로2를 다시 하기전에 솔직히 큰 기대는 안했다. 아무리그래도 20년 전 게임인데 지금 한다고 재미가 있을까 싶었다. 그때 그 시절이기때문에 재밌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아니었다. 디아블로2는 그냥 게임자체가 아주 잘만든 게임이어서 재밌는 것이었다. 20년이 지난 지금해도 웬만한 게임보다 재밌었다. 레저렉션이 변한것은 거의 없다. 다만 그래픽만 바꼈을 뿐이다. 그래서 예전 디아블로2를 하는 느낌하고 똑같다. 그리고 왜 디아블로2가 재밌는지 새삼 깨달았다. 일단, 게임이 심플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