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2.9 인치를 사지 않고, 11인치를 사는 이유 <비교>

아이패드 프로 12.9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하려고 여러가지 리뷰를 봤는데, 역시 6세대 12.9를 살것인지 11형 4세대를 살것인지 고민이 많이 됐다. 처음에는 별 다른 생각없이 제일 좋고 큰 12.9 6세대를 사려고 했었는데, 조금 더 생각해보니 12.9를 사게 되면 후회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너무 무겁다

 

  아이패드 프로 6세대 12.9는 무게가 641g 이고, 11형은 471g 이다. 사실 무게의 수치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실제 사용한 사람들의 느낌이 중요하다. 실제 사용한 사람들은 12.9는 굉장히 크고 무거워서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상당히 불편하다고 한다. 거의 집에서만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결정적으로 마음을 돌리게 된 이유이다.

 

2. 오버 스펙이다.

 

  내가 아이패드 프로를 사려는 이유는 그림을 그리기와 악보 보기, 영상 시청 등의 이유이다. 동영상 편집이나 기타 고급 작업들은 맥북을 통해서 할 예정이기때문에 12.9의 스펙은 오버 스펙이다. 아이패드 프로 11형만해도 그림 그릴때 애플펜슬의 반응성이 12.9 아이패드 프로 6세대와 차이가 없다고 한다.

 

 

3. 너무 비싸다.

 

  나는 128기가 와이파이 버전을 구입할 예정인데, 아이패드 프로 6세대 12.9는 150만원이 넘는다. 150만원의 가격이면 요즘 최신 게임이 쌩쌩하게 돌아가는 데스크탑 컴퓨터를 맞출 수 있는 가격이다. 아이패드 프로 11형은 12.9에 비해 40만원 정도 저렴한 편이다. 11형도 100만원이 넘기때문에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12.9에 비하면 가격이 착하게 느껴진다. 16만원대의 애플펜슬 2세대도 구입할 예정이고, 차후 애플케어도 가입할 예정이기때문에 아이패드 프로 12.9의 가격은 내게 너무나 부담스럽다.

 

4. 구입처는?

 

  아이패드 구입처는 여러곳을 찾아봐도 쿠팡이 제일 나은듯하다. 와우멤버십에 가입하면 최저가에서 더 할인되고, 배송도 바로 그 다음날에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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