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비트수달 2021. 4. 14. 19:11
H를 따라 고흥, 여수에 가서 바다루어낚시를 처음 경험하고(이틀 동안 놀래미 한마리밖에 잡지 못했지만) 계속 낚시 생각이 났다. 볼락 한마리 제대로 잡아 보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다. 오전에 병원을 가서 수술했던 곳 실밥을 풀고 여수로 출발을 할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저질러 버렸다. 캠핑 용품과 낚시 용품을 모델3에 꽉꽉 채워서 여수로 출발했다. 여수를 비롯한 남해 일대의 방파제는 거의 모두 차박지라고 보면 된다. 볼락 포인트로 여러 곳을 옮겨 다녔던 곳중 소율방파제로 차박지를 정했다. 원터치 텐트를 가져가서 텐트를 펼치고 그곳에 캠핑용품과 낚시 용품을 넣었다. 그리고 모델3의 2열을 접어 차박모드로 세팅을 했다. 방파제에 나무테이블이 있어서 굳이 캠핑 테이블을 펼칠 필요가 없어서 편했다. 삼겹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