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비트수달 2019. 11. 27. 02:13
● 위 치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658번길 27-16 ● 운영일 : 매일 09:00 - 21:00 (Last order 20:30) 테라로사는 강릉에서 가보았다. 특유의 빨간벽돌 구조물과 훌륭한 맛의 커피, 그리고 맛있는 디저트.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테라로사 커피숍이 서귀포점에도 있어서 가보았다. 테라로사 서귀포점의 입구는 다소 의아할만큼 폐쇠적이었다. 뒷문인줄 알았는데 정문이었다. 들어가서 보니 공간 자체가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어 독립적인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카페의 내부는 근사했다. 카운터는 옆으로 비끼어 있었고, 카페의 모든 시선은 뚫려있는 큰 정원으로 향해있었다. 모든 공간에서 그 공간을 만끽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었다. 어디에 앉아있어도 시원한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묘한 공간이었..
여행 비트수달 2019. 8. 7. 17:06
제주도에는 독특한 카페들이 많은데, 요즘 핫한 카페가 바로 이 콘테나 카페이다. 귤을 담는 바구니(?) 모양을 본 떠서 그대로 카페를 만들었나보다. 아래로는 귤밭이 넓게 조성되어 있다. 오전 11시에 문열 연다고 해서 시간을 맞춰 갔는데 11시30분에 오픈을 했다. 건물모양과 똑같은 바구니들이 주변에 많이 흩어져 있었다. 건물은 크게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2층보다 1층이 공간이 더 넓지만 전체적으로 공간이 큰것은 아니다. 카운터가 2층에 있어서 음료가 완성되면 1층에 있는 손님들에게 수동으로 움직이는 도르래를 통해서 음료를 내려준다. 그걸 보는것도 재밌었다. 2층 공간에서 음료를 마셨는데, 주변의 귤밭 풍경이 한눈에 크게 들어왔다. 카페는 부부로 보이는 두명이 운영을 했다. 음료는 다 맛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