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비트수달 2019. 11. 27. 09:49
나는 원래 어렸을 때부터 머리숱이 적은편이었다. 그래서 한번 탈모가 시작되면 순식간에 머리가 다 날아갈것같은 공포감을 늘 가지고 살았다. 30대가 되고나서 모발이 현격하게 가늘어지는게 느껴졌다. 샤워를 하고 나면 빠진 머리카락이 눈에 보였다. 예전에는 없었던 현상이었다. 주변에서 머리가 더 빠진것같다는 소리를 했다. 그렇다고 프로페시아류의 탈모방지약을 먹기는 싫었다. 그런 류의 약은 남성호르몬을 약화시키면서 탈모를 예방하는 차원이기때문이다. 안정성과 부작용이 검증이야 됐다지만 어쨌든 30대 초반부터 그런 약을 복용하기에는 영 꺼림칙했다. 그래서 알아본것이 미녹시딜이다. 사실 탈모샴푸나 탈모케어 등등 알려진 여러방법들은 거의 효과가 없다고 보는게 맞다. 확실하게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경험적으로도 사람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