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비트수달 2019. 11. 23. 00:01
캐리어를 한인 민박에 맡기고 바로 밥을 먹으러 슈퍼두퍼 버거로 갔다. 슈퍼두퍼 버거는 해커하우스2 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었다. 샌프란시스코의 시내 전경은 무언가, 유럽과 미국을 섞어놓은 분위기? 곧고 촘촘하게 연결된 도로들과 그 사이를 빼곡히 채운 고풍스럽고 높은 건물, 그 사이를 돌아다니는 트램들과 멀리 보이는 경사진 도로. 샌프란시스코만의 분위기가 너무 독특해서 기억에 선명하게 남는다. 미국여행의 첫끼는 역시 햄버거인가. 기대를 가득 안고 유명한 슈퍼두퍼 버거로 입성. 영업시간은 주중 8시, 주말 10시 30분 오픈, 월화수 11시까지, 목금토 11시30분까지, 일요일은 10시까지라고 한다. 주문은 형들이 했다. 무슨 햄버거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사람들로 붐볐고 간신히 자리를 잡았다.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