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음악과 영화 비트수달 2022. 12. 8. 00:30
밴드 동호회를 하면 할 수록 어려운 점이 많은 취미라는 것을 느낀다. 일단 필수적으로 최소 4명 이상의 마음이 맞는(?) 구성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시간을 맞추어 특정한 공간에서 연주를 해야한다. 직장인이 시간을 맞춘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데, 그 중 한명이라도 못온다고 단톡방에 이야기하면 합주일은 1주일에서 2주일로 확 밀리기 십상이다. 그리고 합주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문제이고, 사용료를 내고 합주실을 대관을 하려고해도 좋은곳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이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밴드를 유지하고 있을 때 또! 문제가 되는것이 합주곡을 정하는 것이다. 이 문제가 또 정말 의외로 해결하기 쉽지가 않다. 일단 가장 우선시 되어야할 것은 첫째, 보컬의 음역과 음색을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