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비트수달 2019. 8. 7. 17:06
제주도에는 독특한 카페들이 많은데, 요즘 핫한 카페가 바로 이 콘테나 카페이다. 귤을 담는 바구니(?) 모양을 본 떠서 그대로 카페를 만들었나보다. 아래로는 귤밭이 넓게 조성되어 있다. 오전 11시에 문열 연다고 해서 시간을 맞춰 갔는데 11시30분에 오픈을 했다. 건물모양과 똑같은 바구니들이 주변에 많이 흩어져 있었다. 건물은 크게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2층보다 1층이 공간이 더 넓지만 전체적으로 공간이 큰것은 아니다. 카운터가 2층에 있어서 음료가 완성되면 1층에 있는 손님들에게 수동으로 움직이는 도르래를 통해서 음료를 내려준다. 그걸 보는것도 재밌었다. 2층 공간에서 음료를 마셨는데, 주변의 귤밭 풍경이 한눈에 크게 들어왔다. 카페는 부부로 보이는 두명이 운영을 했다. 음료는 다 맛있었고..